퇴근 후 조용히 한잔하기 좋은 자리를 찾다 보면, 고기집인데 번잡하지 않고 이야기가 잘 들리는 곳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. 동료에게 추천받아 찾아간 감성쪽갈비 모란본점은, 제가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했던 곳이었는데 첫 방문에서 바로 단골 후보로 올려두게 됐습니다. 모란역 골목 안쪽, 노포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곳조용한 술집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게 입지입니다. 번화가 한복판보다는 골목 안쪽, 그러면서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곳. 감성쪽갈비 모란본점은 모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(153m)에 위치해 있어서, 퇴근 후 지하철 타고 바로 내려 걸어가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.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느낀 건 불향이었습니다.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게 아니라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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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9. 18:29